몇 자 남깁니다.
지난 주말 날씨도 참 좋았지요
벚꽃, 매화, 개나리, 이름모를 꽃들까지 흐드러지게 핀 그 길을 눈을 가리고 걷자니, 향기가 더욱 진하게 느껴졌던 것 같습니다. 올봄에 봄꽃 구경 못하나 했는데, 생각지도 못한곳에서 꽃놀이를 했네요~
유쾌하신 힐러님 웃음소리가 귓전에 들리는 듯 합니다.
명상이라곤 해본 적이 없는데 잡생각들이 자꾸 들었지만, 생각만큼 어려운게 아니어서 의외 였어요
명상이라고 하면 매트 깔아놓고 바람소리만 겨우 들리는 곳에서만 할 수 있는 거라 여겼는데, 새로운걸 배웠습니다.
도심 속 힐링여행이라니, 이름도 참 잘 어울립니다. 조용한 곳에서도, 소음 속에서도 간단한 명상을 할 수 있는것이 어찌나 새롭고 신기한지... 너무 신기해서 자꾸만 헛웃음이 날 정도랍니다.
사진을 좀 찍었더라면 여기에도 올리고 했을텐데... 사진찍을 생각을 못했네요.
아뭏든, 좋은여행 고맙습니다.
참 행복했더랬습니다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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